비건 [비건&셀럽] 제니퍼 쿨리지, ‘비건 퀸’ 선정…동물 해방 활동에 헌신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쿨리지(Jennifer Coolidge)가 글로벌 동물단체 페타(PETA)의 2023년 비건 퀸(Vegan Queen)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과거 영화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제니퍼 쿨리지는 최근 HBO시리즈 ‘화이트 로터스(The White Lotus)’에서 타냐 맥쿼이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2023년 크리틱스 초이스, 제29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각각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페타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니퍼 쿨리지가 그동안 보여준 동물 해방에 대한 헌신으로 올해 비건 퀸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제니퍼 쿨리지의 동물 권리 운동은 2003년 그녀가 PETA의 동물실험 금지 쇼핑 가이드의 표지를 장식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라라면서 “이후에도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한 동물 사랑을 이어왔다”라고 설명했다. 리사 랭(Lisa Lange) 페타 수석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제니퍼 쿨리지의 큰 마음은 그녀의 재능에 비할 수 없다”라면서 “식품, 의복, 화장품에 거쳐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모두에게 영감을